배회감지기 보급으로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 기여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은행은 전남도청에서 전남 지역 치매 어르신과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3억5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기탁금은 실시간 위치 추적 기능이 있는 스마트워치형 배회감지기와 스마트태그 보급에 사용된다. 이 기기는 실종 사고 시 보호자와 경찰이 신속히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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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전남 치매·발달장애인 안전 위해 3억5000만 원 기탁. [사진=광주은행] 2025.08.21 hkl8123@newspim.com |
이번 기탁은 전남사회서비스원과 함께하는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사회서비스원을 통해 배회감지기 구매와 보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나눔을 지속하겠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