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최정이 역대 최초로 프로야구 개인 통산 1500득점을 달성했다.
먼저 프로야구 소식이다. 수원에서는 SSG가 15안타를 몰아치는 화끈한 타격감으로 kt에 승리를 거뒀다. 이날 SSG 최정은 2득점을 추가해 프로야구 최초로 개인 통산 1500득점 고지를 밟았다.
잠실에서는 롯데가 2003년 이후 22년 만에 10연패를 거두며 4위로 추락했다. 선두 LG는 3연승과 함께 시즌 70승 고지에 가장 먼저 올랐다.
대전에서는 두산이 16안타를 몰아치며 한화를 잡고 올 시즌 구단 최다인 6연승을 달렸다. 선발 타자 전원이 득점을 이뤄냈고, 선발 곽범은 60일 만에 승리 투수가 됐다. 한화는 4연패에 빠지며 선두 LG와 격차가 4경기로 벌어졌다.
창원에서는 삼성이 NC를 잡고 4연승을 달렸다. 선발 원태인은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8승을 거뒀고, 김성윤이 3루타 2개를 포함,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광주에서는 키움이 선발 알칸타라의 8이닝 1실점 완벽투에 힘입어 KIA에게 승리했다. KIA 선발 양현종은 4실점하며 시즌 6패째를 당했다.
다음은 메이저리그 소식이다. 전날 97일 만의 홈런과 함께 8경기 연속 안타 행진 중인 이정후는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 전날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탬파베이 김하성은 허리 통증으로 결장한다.
다음은 프로축구 소식이다. K리그1 선두 전북이 강원과의 코리아컵 준결승 첫판에서 무승부를 거둬 승부를 2차전으로 미뤘다. 광주는 유일한 2부리그 팀 부천을 꺾고 창단 첫 결승 진출의 희망을 키웠다.
마지막으로 오늘 경기 일정이다. 프로야구는 잠실에서 롯데와 LG, 대전에서 두산과 한화, 수원에서 SSG와 kt, 창원에서 삼성과 NC, 광주에서 키움과 KIA가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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