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BO리그가 프로야구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을 전면 실시해 판정 신뢰도를 높이기에 나선다.
KBO는 19일부터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을 전면 실시한다. 체크 스윙 판독은 기존 퓨처스리그 규정을 기반으로 할 예정이다. 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에 이어 이 제도가 도입되면서 판정 신뢰도와 공정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LA다저스의 김혜성이 복귀를 위해 19일부터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재활 경기에 돌입한다. 지난달 30일 어깨 부상으로 전력 이탈한 김혜성은 17일 정상 훈련을 소화했고, 재활 경기에서 문제가 없다면 이달 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중인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샌디에이고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 4경기 연속 안타를 터트린 탬파베이의 김하성은 하루 휴식을 취한다.
프리시즌 중 광대뼈 골절을 당한 마인츠의 이재성이 포칼컵 1라운드 경기에서 안면 마스크를 쓰고 후반전 교체 투입돼 15분 동안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임성재와 김시우가 고국 팬들 앞에서 샷 대결을 펼친다. 오는 10월 디펜딩 챔피언 안병훈과 함께 DP월드투어 겸 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마지막으로 오늘 프로야구 일정이다. 잠실에서는 롯데와 LG, 대전에서 두산과 한화, 수원에서 SSG와 kt, 창원에서 삼성과 NC, 광주에서 키움과 KIA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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