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와 전방위적 협의·협조 지시…지연사업 정비도 강조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8일 임시 청사에서 열린 주간 업무 보고에서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과 청주교도소 이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해 관계 부처별 업무 계획, 예산 편성, 공공사업 추진 과정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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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사진=뉴스핌DB] |
이어 폭염과 장마로 지연된 사업들의 공정 점검 및 조기 준공 대책 마련을 지시하며 8월 말부터 이어지는 오싹 호러 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에 대해 철저한 안전 대책 수립과 시민 편의 제공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청주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최단 기간 100만 명을 돌파하고 중국인 단체 관광객 비자 면제로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 연계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 정책 마련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외에도 공사 현장 안전 점검 강화와 환경 정비 신속 추진, 시의회와 소통 강화 및 민원 처리 체계 정비를 주문하며 종합적인 행정 역량 집중을 촉구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