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李대통령, 한일·한미 연쇄 정상회담 '국익 실용외교' 본격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광복절 사면·경축사·국민임명식
내각 인선 등 국정 현안 속도전
찬반 여진 속 시급 정상외교 시동
23~26일 한일·한미 정상회담 올인
실무방문 실질적 성과 도출 총력전
경제·통상 넘어 외교·안보 성과 기대
집권 초반 정상외교 판가름 시금석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첫 여름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후 1주일간 굵직한 국정 현안들을 그야말로 속전속결로 처리했다.

지난 6월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큰 현안들인 8·15 광복 80주년 특별사면과 경축식, 경축사, 국민임명식까지 찬반 논란의 소지가 있는 중요 이슈들을 처리했다.

교육부·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한 남은 국무위원과 대통령실, 정부의 주요 인선도 거의 마무리했다. 다만 광복절 사면과 이춘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차명 주식거래, 국민임명식에 대한 국민 여론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5 photo@newspim.com

하지만 이 대통령은 이보다 시급한 오는 23~24일 방일(訪日) 한일 정상회담에 이은 24~26일 방미(訪美)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국내 산적한 국정 현안으로 첫 여름휴가에서 복귀해 숨 가쁜 1주일을 보낸 이 대통령은 이젠 '진짜 정상외교 강행군'이 기다리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방일 한일 정상회담은 물론 82일 만의 첫 대면 한미 정상회담은 '국익중심 실용외교'를 국정 기조로 삼고 있는 이 대통령으로서는 이번 실무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일 모두 8·15 광복절과 종전일에 '중요한 동반자' '반성'이라는 호의적인 메시지를 발신함에 따라 이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간의 한일 정상회담에 적지 않은 기대감이 나온다.

이 대통령이 광복 80주년 경축사에서 한일 간에 '미래지향적인 상생협력'을 모색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 간의 다소 파격적인 메시지와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뉴스핌]

이 대통령은 한일 정상회담의 성과를 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찾는다. 미국 현지시간 25일 오전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과 업무 오찬은 이재명 정부의 향후 한미동맹을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 간의 최대 현안이었던 경제·통상 분야인 관세협상 타결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처음으로 마주 앉아 소통과 친분을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이나 트럼프 대통령 모두 첫 만남에서 과도한 기대와 요구보다는 내실 있는 '작지만 의미 있는 성과 도출'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첫 정상회담에서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 비전 아래 한미동맹을 보다 강화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뉴스핌DB]

특히 한미 간 타결한 관세협상의 디테일을 조율하고 한미 군사동맹 강화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통상을 넘어 외교·안보 분야에 있어 한미 간의 역할과 책임, 미래 협력 방향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동맹 현대화와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방위비 분담금 인상, 한국의 국방비 증액, 한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 등은 다소 구체적이고 시간이 필요한 사안이어서 포괄적 내지 선언적 수준에서 향후 방향성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특히 북한의 핵무력과 미사일 능력이 고도화·현실화되는 상황에서 대북 억지력 측면에서 한미 간의 대북 메시지 수위를 어느 정도 조정할지도 관심사다. 남북미 간 대화와 협상의 공간이 마련될 수 있을 정도일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한일·한미 연쇄 정상회담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익중심 실용외교'의 본격적인 정상외교에 시동을 건다. 이 대통령의 집권 초반 외교 성과도 이번 연쇄회담 내용과 결과에 따라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이 대통령과 대통령실, 정부의 외교·안보 라인도 총력체제로 집중하는 모양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엔비디아, 'AI 에이전트 전환' 선언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의 역할을 단순 응답 모델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시스템과 에이전트로 재정의하며 글로벌 AI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특히 한국 시장 특화 데이터셋을 전격 공개하고 차세대 고성능 모델의 출시 임박을 알리는 등 가속 컴퓨팅 효율성을 지능으로 변환하는 기술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효율성이 곧 지능"…모델 넘어선 에이전트 시대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브라이언 카탄자로 엔비디아 응용 딥러닝 연구 부문 부사장은 21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엔비디아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 서울 2026'에서 오프닝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6.04.21 aykim@newspim.com 브라이언 카탄자로 엔비디아 응용 딥러닝 연구 부문 부사장은 21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엔비디아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 서울 2026' 오프닝 기조연설을 통해 AI가 더 이상 단순한 모델이 아닌 시스템의 영역으로 진화했음을 분명히 했다. 카탄자로 부사장은 "AI는 이제 대화를 나누는 챗 모델을 넘어 단계별로 사고하는 추론 단계를 지나 에이전트 단계에 진입했다"며 "에이전트는 단순히 똑똑한 모델을 넘어 기억을 보유하고 다양한 파일과 도구에 접근해 사용자의 잠재력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존재"라고 정의했다. 그는 엔비디아가 네모트론(Nemotron) 프로젝트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근본적인 이유로 효율성을 꼽았다. 네모트론은 엔비디아가 개발해 오픈 소스로 공개한 차세대 AI 모델 제품군이다. 기업이나 개발자가 목적에 맞는 고성능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모델, 데이터셋, 연구 기술을 통합 제공하는 오픈형 AI 플랫폼이다. 카탄자로 부사장은 "지능에 대한 수요는 본질적으로 무한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연산 자원은 한정돼 있다"며 "연산이 곧 지능인 시대에 인프라에서 더 많은 효율을 얻어낼수록 더 높은 수준의 지능을 가질 수 있고, 이것이 모델을 시스템으로 구축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곧 AI의 지능을 높이는 유일한 길이라는 분석이다. ◆블랙웰 실측 성능 공개…"젠슨 황 약속보다 2배 빨라" 이날 기조연설에서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Blackwell)의 성능 실측치와 모델 구축 과정의 핵심 기술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카탄자로 부사장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공동 설계가 가져온 파급력을 설명하며 블랙웰의 압도적인 성능을 강조했다. 그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GTC에서 블랙웰이 전문가 혼합 모델 추론 시 기존 호퍼 대비 30배 빠를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최근 실제 측정 결과 55배나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공언했던 수치보다 약 2배 가까이 높은 성능 향상을 이뤄낸 것으로, 엔비디아가 하드웨어 설계 단계부터 AI 아키텍처의 요구사항을 완벽히 이해하고 반영했기에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엔비디아는 극단적인 연산 효율을 위해 수치 설계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 카탄자로 부사장은 "현재 사후 학습 중인 네모트론 3 울트라와 슈퍼 모델은 4비트 수준의 산술을 기반으로 사전 학습을 완료했다"며 "이렇게 작은 수치만으로 세계적 수준의 모델을 구축하는 것은 기술적 난도가 높지만, 결과적으로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AI 가속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네모트론 울트라·옴니 출시 임박… 중소형 모델의 반란 모델 라인업의 확장 계획과 성과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도 제시됐다. 엔비디아는 현재 사후 학습 단계에 있는 대형 모델 네모트론 3 울트라와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를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모달 모델 V3 옴니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브라이언 카탄자로 엔비디아 응용 딥러닝 연구 부문 부사장은 21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엔비디아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 서울 2026'에서 오프닝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6.04.21 소형 모델의 효율성 측면에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300억 개의 파라미터를 가진 네모트론 3 나노 모델이 6710억 개의 파라미터를 보유한 타사의 거대 모델과 대등한 수준인 '2025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금메달급 성적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카탄자로 부사장은 "20배 이상 큰 모델과 대등한 정확도를 냈다는 사실은 엔비디아의 사후 학습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한국형 데이터셋 '네모트론 페르소나' 전격 공개 엔비디아는 한국 개발자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로컬 전략으로 '네모트론 페르소나 코리아' 데이터셋(자료 집합체)을 전격 공개했다. 이는 대한민국의 인구 조사 데이터와 언어, 문화적 통계를 정교하게 반영한 700만 개의 완전 합성 페르소나로 구성된 데이터셋이다. 이 데이터셋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 식별 정보를 완전히 배제한 프라이버시 보호 설계다. 카탄자로 부사장은 "한국 개발자들이 한국인에게 실제적으로 유용한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허용적인 라이선스로 이를 배포한다"며 "AI가 모든 상황에 적용되는 단일한 해답이 될 수 없고, 각 조직은 고유의 기밀과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AI를 맞춤화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엔비디아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조연설을 마무리하며 "네모트론은 모델을 넘어 데이터셋, 연구 기술, 소프트웨어를 모두 아우르는 엔비디아 전략의 핵심"이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강력하고 다양해질 수 있도록 오픈 기술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전 세계 개발자들이 새로운 발명을 이어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엔비디아 본사 리서치 팀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오는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aykim@newspim.com 2026-04-21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