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7일까지 나흘간 할인 행사 진행...최대 반값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마트가 다가오는 광복절 연휴를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통큰데이'에서는 가족 모임 수요가 높은 먹거리를 엄선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고객 체감 혜택을 확대하고, 대형마트로서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 |
롯데마트가 다가오는 광복절 연휴를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사진은 모델이 할인 대상 상품들을 앞에 놓고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마트 제공] |
먼저 '통큰데이' 이름에 걸맞은 빅사이즈 과일을 선보인다. 2.2kg 이상 대형 '자이언트 메론(국산)'을 9900원, 제철 '거봉(1.4kg, 박스·국산)'을 1만5990원에 판매한다. '제스프리 슈퍼 점보 골드키위(뉴질랜드산)'는 6개 구매 시 9900원에 제공한다.
유명 산지 복숭아(4~8입, 국산)는 1만4990원, 14~15일 이틀간 '비파괴 당도선별 하우스 샤인머스캣(송이, 국산)'은 5990원, '고산지 바나나(송이, 필리핀산)'는 2990원에 내놓는다. '진율미 햇 밤고구마(1.5kg·국산)'는 6990원에 판매하며, 고창 상생무와 애호박(개, 국산)은 각각 1490원, 990원이다.
인기 육류는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은 '끝돼 삼겹살·목심(각 100g, 냉장, 수입산)'을 1290원에 1인 2팩 한정 구매할 수 있다. '투뿔 한우 전품목(1++등급, 국내산)'과 '산더미 대파 소불고기'는 40% 할인하며, '돼지고기 앞다리·뒷다리(국내산)'는 각각 1690원, 990원이다. '체어맨스리저브 앵거스 척아이롤(미국산)'은 100g당 2490원에 판매한다.
간편식과 간식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돈까스 4종', '떡볶이·꼬치어묵 7종'은 1+1, '시장 통닭'은 행사 카드 결제 시 1마리 4954원, 2마리 9,872원에 제공한다. 아이스크림 바·튜브류는 10개 3,900원, 콘·샌드·설레임류는 10개 8900원에 판매하며, 인기 과자 48종은 10개 8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원데이 특가도 마련됐다. 오는 15일 광복절 당일에는 행사 카드 결제 시 '행복생생란(대란·30입·국산)'을 1인 2판 한정 5990원에, 16일에는 봉지라면 전 품목을 2+1로 판매한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 팀장은 "광복절 연휴를 맞아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실속 있는 혜택을 준비했다"며 "연휴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생활 물가 안정과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