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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회장, 한·베트남 국빈만찬 참석…국내 금융계 대표

기사입력 : 2025년08월12일 17:15

최종수정 : 2025년08월12일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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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베트남에 총 7개 사무소 운영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최한 한국-베트남 정상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이번 만찬에는 한국 측 주요 인사 66명이 초청됐으며, 강 회장은 국내 재계와 금융계를 대표해 자리를 함께했다.

12일 농협에 따르면, 강 회장의 이번 참석은 지난 수년간 베트남과 맺어온 긴밀한 협력 관계와 지속적인 교류가 반영된 결과다.

농협은 금융, 농업기술,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과의 실질적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러한 연계성이 베트남 최고위 인사와의 공식 외교무대에서도 높이 평가됐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오른쪽)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베트남 도 반 찌엔 조국전선중앙위원회 위원장을 접견하고 양국 농업분야 상호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농협중앙회장] 2025.08.12 plum@newspim.com

농협은 지난 2009년 NH투자증권이 베트남에 첫 사무소를 개설한 이후 금융·무역·농식품 유통·협동조합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해 왔다.

현재 중앙회, 농협은행, NH투자증권, 농협무역 등 총 7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협은행은 하노이지점에 이어 영업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호찌민지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중앙회와 무역 부문에서도 농식품 수출 품목 확대 방안을 검토하며 베트남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농협은 협동조합이라는 동일한 성격을 가진 베트남 협동조합연맹(VCA)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농협은 베트남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2007년부터 매년 전국 각 지방의 베트남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모국방문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촌정착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농협 관계자는 "도 반 찌엔 조국전선위원장을 포함해 많은 베트남 정부 및 당 인사들이 한국 농협을 방문하고 있다"며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이 더 강화돼 농협은행은 물론 농협의 베트남 내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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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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