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일, 23~24일 '우리동네 어린이 워터밤' 개최
물총놀이, 물북체험, 물풍선 릴레이, EDM 풀파티 등
[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이 오는 15~17일과 23~24일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물놀이 축제 '우리동네 어린이 워터밤'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진행되며,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무더위를 식힐 다양한 물총놀이, 물북체험, 물풍선 릴레이와 함께 어린이 EDM 풀파티 등 다채로운 놀이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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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문화예술촌 어린이물놀이축제 포스터[사진=완주군] 2025.08.12 gojongwin@newspim.com |
특히 공연예술팀 '조이풀'의 타악 퍼포먼트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EDM 풀파티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음악과 신나는 물놀이가 어우러져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또한 워터슬라이드와 에어터널도 설치해 아이들이 더위를 잠시 잊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주차는 수소에너지고등학교와 우석대학교 후문 임시주차장, 금반경로당 앞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폭우 시에는 실내공연장에서 버스킹 공연으로 대체하며 자세한 문의는 삼례문화예술촌으로 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리동네 어린이 워터밤은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행사"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웃고 뛰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