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 6일 가평 자라섬서 개최…음악·체험·먹거리 풍성
KT 멤버십 앱 통해 최대 4인까지 선착순 무료 예매
잔나비·김연우·정은지 등 인기 라인업…AI 체험관·F&B 존 운영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KT가 오는 9월 6일 가평 자라섬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축제 '2025 KT 보야지 투 자라섬'의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11일 KT는 '2025 KT 보야지 투 자라섬(VOYAGE to Jarasum)' 티켓 예매를 오늘(1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다고 밝혔다. KT 고객이면 본인을 포함해 최대 4인까지 멤버십 앱에서 선착순 무료 신청이 가능하다. 최근 멤버십 제도 개편으로 포인트 한도 제한이 폐지돼 포인트 차감 없이 티켓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장애인, 미취학 아동은 별도 예매 없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지난 2015년 시작돼 KT 고객에게 차별화된 문화 혜택을 제공해왔다. 작년에는 이틀간 6만 명 이상이 관람하며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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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
무대에는 잔나비, 김연우, 정은지, HYNN(박혜원), 너드커넥션, 브로콜리너마저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오프닝 무대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출연 배우들이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KT AI 마스터 브랜드 'K intelligence'를 체험할 수 있는 이동형 AI 체험관 'KT AI 스테이션', 경품 이벤트 'K 럭키 드롭'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스튜디오지니와 지니뮤직도 참여해 인기 드라마와 최신 음악을 소개한다.
KT멤버십 존에서는 현장 선착순으로 그라운드 체어를 증정하며, '쇼핑라운지' 단독 특가로 판매하는 페스티벌 용품을 현장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다. 폭염 대비를 위해 냉방 부스, 워터 캐논 존, 쉼터도 운영된다. GS25, 가마치통닭, 청년 푸드트럭 등이 참여하는 F&B 존에서는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된다.
윤태식 KT 브랜드전략실장(상무)은 "보야지 투 자라섬은 KT 고객이 가장 기다리는 문화 혜택"이라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과 선호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