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형 상점가 정기 방문·공공배달앱 활성화 등 민생 회복 마중물 역할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주시 '골목상권 살리기' 정책에 맞춰 소비 위축으로 어려운 지역 경제 회복에 힘쓰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7월부터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 이용의 날'을 정기 운영하며 전 부서가 순차적으로 광주시 일대 소상공인 식당과 재래시장을 방문해 애로를 듣고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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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형 상점가 방문 모습. [사진=광주교통공사] 2025.08.06 hkl8123@newspim.com |
모든 간부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광주시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위메프오' 이용 인증 캠페인을 펼치며 직원들의 동참을 독려하는 등 착한 소비를 통한 지역 경제 선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또 공사는 양동시장, 송정역시장 등 지하철 역 주변 인프라를 활용한 '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운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중교통 이용 문화 확산에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지역 경기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께서도 민생 안정과 골목 상권 활성화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