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5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가 8월 1일부터 3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과일 쿠키·케이크 만들기, 반려 식물 심기, 공예 체험, 플리마켓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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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포스터. [사진=옥천군] 2025.07.31 baek3413@newspim.com |
행사장 내 전시관에서는 포도와 복숭아 품종 및 역사 전시와 함께 영농 재배 기술 상담과 국내외 유통·마케팅 상담도 진행된다.
특히 옥천체육센터 내 실내 판매장에서는 43농가가 참여해 복숭아(3kg 기준 1만9000~2만8000원)와 포도(샤인 머스캣·캠벨 2kg 2만3000원, 거봉 2만원)를 시원하게 맛볼 수 있다.
무더위를 식힐 공연도 풍성하다.
1일 개막 축하 음악회 '전국 TOP10 가요쇼'에는 김용빈, 춘길, 정서주, 오유진 등이 출연하며 2일에는 전국 가요제와 영동군 난계국악단 공연, 3일에는 청춘 마이크와 트로트 여신 박혜신의 피날레 무대가 펼쳐진다.
축제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소비자는 우체국 쇼핑몰, 온충북몰, 청풍명월장터 온라인 기획관에서 옥천 포도와 복숭아를 구매할 수 있다.
황규철 군수는 "옥천 포도·복숭아로 시원한 여름의 달콤함을 느끼고, 향수 가득한 옥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