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기숙사가 오는 8월 4일부터 11일까지 추가 입사생 37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2025년 경기도기숙사 추가 입사생 모집 포스터. [사진=경기도기숙사]

도기숙사에 따르면 이번 추가 모집은 ▲청년 4명 ▲대학생 29명 ▲장애인 4명(남 1명, 여 3명) 등 총 37명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 마감일까지 공석이 발생할 경우 인원이 추가될 수 있다.

입사 자격은 서류접수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또는 경기도 주민등록 기간이 합산 10년 이상인 대학생 및 청년이면 지원할 수 있다.

기숙사 입사비는 월 20만원이며, 조·석식이 포함된다. 세탁실, 헬스장, 다목적 스포츠 시설 등 편의시설도 무료로 이용 가능해 경제적 부담이 적다는 평가다.

경기도기숙사는 입사생을 위해 ▲취업지원 프로그램 ▲문화예술 관람 등 '문화공감 프로그램' ▲동아리 및 축제 지원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조도연 경기도기숙사 관장은 "이번 추가 모집 이전부터 기숙사에 대한 입사 문의가 활발히 이어져 왔다"며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8월 11일까지 경기도기숙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세부사항 및 제출서류는 홈페이지와 경기도기숙사 대표전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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