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도시농업 참여 확대와 관련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다음 달 6일까지 '2025년 하반기 도시농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작물 재배와 원예 활동으로 삶의 활력을 얻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도록 해마다 도시농업 교육을 운영한다.
하반기 교육은 도시농업 기초부터 전문성 있는 관리사 양성 과정까지 7개 과정으로 폭넓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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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용인시민농장 전경. [사진=용인시] |
더욱이 복지시설 연계 원예 프로그램, 반려식물 원예테라피를 비롯한 치유농업과 사회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둔 특화 과정도 마련했다.
주요 과정으로는 ▲어린이농부학교(25명) ▲도시농부학교(25명) ▲반려식물 원예테라피(25명) ▲도시농업관리사 육성교육(30명) ▲찾아가는 반려식물 분갈이 체험서비스(공동주택 8곳) ▲복지시설 연계 원예교육(복지시설 10곳) ▲생활속 도시농업 프로그램 '도시농업을 드로잉하다'(28명)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기센터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atc/index.do)에서 확인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 달 6일까지 시 통합예약홈페이지(https://resve.yongin.go.kr/index.do)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도시농업관리사 육성 교육'은 별도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농기센터 농촌테마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gugal040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