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지난 2023년 실시 협약을 거쳐 올 하반기에 착공 목표인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 C노선 수혜 지역 중 한 곳인 '안양 평촌 권역'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GTX-C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까지의 진입이 수월해지는 등 단순한 이동 편리성을 넘어, 지역의 생활권과 경제권을 서울 중심 축에 편입시키는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평촌 권역은 지하철 1, 4호선에 이어 동탄~인덕원선(예정)까지 연결되는 쿼드러플 교통망(예정)을 갖추게 되는 만큼 발 빠른 투자자들은 알짜 부동산을 선점하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이들이 가장 먼저 주목하는 곳은 단연 '지식산업센터'다. 수익형 부동산은 교통망이 확장되면 직장인 유입과 기업 이전 수요가 늘어나면서, 자산의 가치가 빠르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평촌 권역의 경우 LS그룹 계열사, 안양 IT 단지 등은 물론 과천 지식정보타운과 인접해 있어 기업 간 시너지와 인력 수급이 용이한데, 교통망 확장 시 사옥 마련과 자산 운용을 병행하려는 기업에게 전략적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부동산 업계 핵심 관계자는 "GTX-C노선(예정)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평촌 권역은 수도권의 핵심 입지로 재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지금처럼 교통망 확장과 입지 가치가 동시에 오르는 시점엔 실사용 기반의 수익형 부동산을 선점하는 것이 향후 자산 전략 포트폴리오 형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주목받고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바로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다. 안양 평촌 권역, 구(舊) 안양 LG 연구소 부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지식산업센터는 DL건설(시공)과 KT&G(케이티앤지, 시행)를 통해 지하 4층~지상 18층, 연면적 9만 9168㎡(3만여 평) 규모로 공급된다.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를 구태여 살펴봐야 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다. 첫째는 분양 가격이다. 이 단지는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 원대부터 책정되어 있다. 불과 몇 년 전 비슷한 입지에서 공급된 A 지식산업센터보다 낮다. 시간이 지날수록 공사비, 인건비 상승이 반영되어 분양가가 높아지기 마련이지만, 되려 역주행한 분양가인 셈이다.
둘째는 바로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만의 분양 혜택이다. 현재 선착순 한정으로 계약금 10% 중 5%를 자납하면 5% 계약금에 대한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며, 이후 계약 축하금(5%)을 제공한다.
만일 계약금 10%를 자력으로 납부해도, 계약 축하금(5%)에 계약금 이자 지급(연 5%, 3년 치 일시 지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입주 시점에는 잔금 지원(10%)까지 받을 수 있게 했다.
사실상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혜택을 통해 기업의 사옥 마련과 이전을 도모할 수 있는 것이다.
셋째는 평촌 권역에서도 돋보이는 입지 여건을 확보한 점이다.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그리고 GTX-C노선(예정) 금정역과 동탄~인덕원선 호계역(가칭, 예정)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예정) 입지를 갖췄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물류 및 비즈니스 이동 역시 편리한 환경을 자랑한다.
더불어 주차 대수 총 838대, 드라이브인 시스템(일부), 최고 5.7m의 높은 층고 설계(일부)와 가변형 호실 설계 등의 도입으로 기업 운영의 편의와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려는 기업에게 현실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
더욱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whit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