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올해 8월 11일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산정 대상은 올해 상반기(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으로 토지이동이 발생한 2287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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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와 토지가격비준표를 바탕으로 산정하며, 표준지와 개별토지 간 특성 차이에 따른 가격 배율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산정된 가격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등을 고려해 조정된다.
산정 결과는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 제출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개별공시기준가는 국세 및 지방세 부과, 개발부담금 및 과태료 산출 기준뿐 아니라 국·공유지 대부사용료 책정에도 활용되며,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 제출 기간 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