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ITO·차량SW 매출 골고루 증가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2분기 1조421억원의 매출과 81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2024년 2분기 대비 13.5%, 영입이익은 18.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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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CI. [사진=현대오토에버] |
현대오토에버의 실적은 ▲SI ▲ITO ▲차량SW 등 3가지 부문으로 구분된다. 올 2분기 기준, SI 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3879억원으로 집계됐다. ITO 사업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7% 늘어난 4238억원을 기록했다. 차량SW의 매출은 7.3% 증가한 2303억원이다.
분야별 매출을 살펴보면, SI 부문에서는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등이 성장을 견인했다. ITO 영역에서는 그룹사 대상 IT운영 역할 확대 및 SW 공급 등이 성장을 이끌었다. 차량SW 사업에서는 내비게이션SW 매출이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814억원을 기록했다. 차세대 ERP 구축, 클라우드 공급 등 고부가가치 프로젝트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
bea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