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강원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재난안전대책본부가 대응 2단계를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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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뉴스핌DB] |
강원제대본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민감대상별 특성을 고려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활동을 강화했다.
취약계층은 안부전화와 방문 등을 통해 건강 유무를 확인하고 야외작업장과 영농작업장, 노숙인 밀집지역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 무더위 쉼터, 폭염 저감시설 등을 점검하고 살수차를 도로 곳곳에 운영하면서 도시 온열을 낮추고 있다. 강원제대본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일 최고 온도는 횡성 36.9도, 삼척 38.1도, 정선 37.4도, 동해 37.4도, 강릉 36.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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