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벅 통해 한정판 펀딩…이달 28일부터 19일간 진행
마우스패드·티셔츠·키링 등 레트로 콘셉트 구성
온라인 서비스 연계 이벤트도 동시 진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25일, 국민 타자 연습 프로그램으로 불린 '한컴타자연습'의 캐릭터를 굿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굿즈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1990~2000년대 초등학생 시절 '한컴타자연습'을 경험한 MZ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콘셉트로 기획됐다. 굿즈는 마우스패드, 키링, 문구류 등 실용적인 사무용품과 함께, '산성비' 게임 요소를 활용한 티셔츠, 아크릴 쉐이커 키링 등으로 구성된다.
한컴타자연습 캐릭터는 단순한 학습 보조 수단을 넘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밈(meme)과 세계관으로 확장되며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한컴은 이번 굿즈 출시에 대해 팬들로부터 큰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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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가 국민 타자 연습 프로그램으로 불린 '한컴타자연습'의 캐릭터를 굿즈로 출시한다. [사진=한글과컴퓨터] |
또한 한컴은 굿즈 펀딩과 더불어 온라인 연계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31일부터 '한컴타자' 공식 서비스 내에서 굿즈 아이템이 업데이트되며, 최애 캐릭터 인기투표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굿즈와 서비스가 연결된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컴 측은 "한컴타자연습은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 콘텐츠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굿즈는 1020세대에게는 레트로 감성을, 3040세대에게는 학창 시절의 향수를 자극할 것"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