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정거·급가속 없이 목적지 도달 시 경품 증정
휴가지 검색·교통 정보 등 데이터 기반 콘텐츠도 소개
AI 기술 활용한 자동 목적지 추천 등 기능 고도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가 여름철 안전 운전을 장려하고 휴가 계획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는 '안전운전 바캉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25일, 네이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 10일까지 '안전운전 바캉스'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네이버 지도 내비게이션을 통해 급정거나 급가속 없이 안전 운전을 실천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뒤, 네이버 지도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하면 된다. 미션을 달성한 이용자는 추첨을 통해 네이버 지도 안전운전 키트, 주유권, 호텔 숙박권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도 제공된다. 안전운전 미션은 하루 한 번 참여할 수 있으며, 달성 여부는 네이버 지도 앱 내 운전분석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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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
이와 함께 네이버 지도는 이용자의 여름 휴가 계획에 참고가 될 만한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네비게이션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20대가 많이 찾은 계곡·해수욕장 ▲많이 검색한 음식 카테고리 ▲주말 아침 덜 막히는 시간대 등 유용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네이버 지도는 AI 기반 기능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사용자의 주행 기록을 분석해 시간대별로 자주 방문하는 장소를 자동 안내하는 'AI 자동 목적지 추천' 기능을 선보였고, 올해 5월에는 운전 습관을 반영해 보다 정확한 도착 시간을 예측하는 'AI 도착 예상 시간' 기능도 도입했다.
이수미 네이버 지도 리더는 "운전자가 네이버 지도 내비게이션을 통해 여름철에도 안전하고 즐거운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길안내뿐 아니라 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