⑴[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제21회 동트는 동해배 전국 남녀 비치발리볼대회가 오는 26일부터 27일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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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 열린 비치발리볼대회.[사진=동해시] 2025.07.24 onemoregive@newspim.com |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동해시체육회와 강원특별자치도배구협회, 동해시 배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며, 75개 팀과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망상해변을 배경으로 시원한 스파이크 경쟁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다.
대회는 26일 개시되며, 별도의 개회식 없이 남자팀(망상부, 무릉부), 여자팀(청옥부, 두타부), 혼성팀(등대부)으로 분류되어 예선 조별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 종료 후인 27일에는 단체상, 개인상, 베스트 유니폼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 선수들이 시상받으며 대회는 마무리된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아름다운 망상해변과 해양 스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응원하러 오길 바라며, 이것이 한여름 무더위 속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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