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싱 다변화 위한 TF 가동 중"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현대자동차는 24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부품소싱(공급) 변경은 단기간 내 이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3분기부터 당장 나오는 것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현재 부품소싱 다변화를 위해 TF를 가동 중에 있다"며 "200여개의 부품에 대해 업체 견적을 받았고, 단계별로 진행이 돼야한다. 품질, 구매 등 다각도로 점검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은 다소 걸릴 듯하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미국 앨라배마 공장이 가동한 지 20년이 됐다. 이곳에서의 생산효율성을 메타플랜트아메리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이로 인한 효과는 3분기부터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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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양재 사옥. [사진=현대차] |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