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지난 22일 중앙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여름철 폭염 대비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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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전통시장서 여름철 폭염 대비 재난예방 캠페인.[사진=삼척시] 2025.07.23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삼척시 재난안전과와 보건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태풍·호우 국민행동요령, 식중독 및 비브리오패혈증 예방법을 집중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에게 자연재난 행동요령 리플릿과 함께 부채, 모기퇴치 팔찌, 쿨패치, 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자연재난 위험성과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박영덕 안전건설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식중독 등 재난 위험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올바른 대응법을 전파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삼척시가 여름철 집중 방역 및 감염병 예방 활동과 연계해 실시하는 것으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매개 해충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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