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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부산 이전' 첫 회의…부산시 "세종시보다 근무환경 훨씬 좋게"

기사입력 : 2025년07월23일 11:38

최종수정 : 2025년07월23일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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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부산시 23일 첫 정책협의회 개최
김성범 차관 "안정적 생활기반 마련돼야"
성희엽 부시장 "세종보다 좋은 정주여건"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연내 부산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처음으로 정책협의를 가졌다.

해수부와 부산시는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정책협의회를 열고 해수부의 부산 이전 관련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범 해수부 차관과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이 양측 대표로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김성범 해수부 차관은 "해수부의 부산이전 관련된 여러 가지 과제 논의하기 위해 오늘부터 정책협의회 열어 운영하기로 했는데, 첫 회의를 해수부에서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해수부와 부산시는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정책협의회를 열고 '해수부 부산 이전' 관련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5.07.23 dream@newspim.com

이어 "해수부는 연내 부산에 이전한다는 방침 확정했고, 지난 7월 10일 임대 청사 위치도 공개했다"면서 "저희 해수부로서는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고 마무리되면 설계하고 해서 12월에는 본부 직원들 700명과 관련된 행정 시스템 관리해주시는 관련된 직원들까지 총 850여명이 연말까지는 이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해수부의 부산 이전이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동남권을 새로운 또 하나의 수도권으로, 해양수도권이 국가의 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미션을 띄고 부산으로 이전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전 첫날부터 저희 직원들이 근무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와 여건을 만들어내야 하는 것이 저희가 갖고 있는 과제"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해수부에서도 필요한 조치와 지원을 최대한 강구하겠다"면서 "무엇보다 부산시 비롯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협의회 통해서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 기반을 마련하고, 업무에 전념해서 이전 목적 달성할 수 있도록 좋은 논의와 성과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왼쪽 여섯번째)과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왼쪽 다섯번째)이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회 정책협의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5.07.23 dream@newspim.com

이에 성희엽 부시장도 "제1차 정책협의회 열게 되어 기쁘다"면서 화답했다.

그는 "여러 가지 해수부 차원에서 어려운 점 있으실 것 같은데 국가가 내린 특명에 저희가 힘 합쳐 신속하게 하고 있다"면서 "안정적으로 세종시보다 훨씬 좋은 정주여건, 근무환경 만들기 위해 저희도 준비중이고, 앞으로도 최선 다해서 우리 일이라고 생각하고 세심하고 촘촘하게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양강국으로 실질적 나가고 산업적인 측면에서의 R&D, 교육, 해양권 등 저희 부산시 입장에서 굉장히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저희 가족이라 생각하고 해수부 직원들이 편안하게 이전해서 업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오른쪽)과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이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회 정책협의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5.07.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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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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