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군수 "11월 말까지 소비쿠폰 적극 사용" 당부
[고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전날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원활히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 1차 지급은 1인당 최저 20만 원에서 최고 45만 원까지 지급하며, 9월 12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군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지난 15일 개통한 콜센터에도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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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인 지난 21일 고흥읍사무소를 찾아 현장 운영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2025.07.22 ej7648@newspim.com |
공영민 군수는 지급 첫날 고흥읍사무소를 찾아 현장 운영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군민들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쿠폰을 가급적 11월 말까지 적극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사랑상품권,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이 제한된 일부 제한 업종을 제외하고 마트, 전통시장 등 지역 가맹점과 30억 원 이하 영업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고흥군은 경기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편의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 지급을 오는 28일부터 추진하며, 8월 초까지 전체 대상자의 80% 이상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며 "대상자라면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