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오는 21일 '2026년도 제2차 국·도비 확보 대책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고 20잍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문기 부시장이 주재하며 각 부서가 발굴한 총 47개 주요 사업의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중점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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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이 산업단지 조성 현황 및 확충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2025.07.03 onemoregive@newspim.com |
보고회에서는 시장활성화구역 공영주차장 확충, 원주문막 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친환경 가상 융합 콘텐츠 산업 지원센터 구축, 원주-여주 복선전철 건설, 어린이 예술회관 건립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프라 개선에 직결된 핵심 사업들이 심도 있게 다뤄진다.
특히 올해 초 구성된 '국도비 확보 추진단'과 '민간협력지원단'과 긴밀히 협력해 주요 현안사업의 쟁점 사항 해결에 집중하며 빈틈없는 총력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정부의 지역 주도 균형발전 정책 기조에 맞춰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계 부처 및 국회와 유기적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도비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원주시는 내년도 국가예산과 도비 지원을 최대한 끌어내 지역 발전 동력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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