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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 닷사이·삼경리테일과 농어촌 상생협력 기금 쾌척

기사입력 : 2025년07월20일 13:10

최종수정 : 2025년07월20일 13:10

최근 1년간 닷사이 미라이 판매금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마련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면세점이 일본 프리미엄 사케 브랜드 닷사이, 국내 면세 공급사 삼경리테일과 함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1000만원을 출연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8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스타라운지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 상생 협력을 위한 '브랜드 협력 사회공헌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동하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카즈히로 사쿠라이 닷사이 사장, 김희준 삼경리테일 대표이사, 변태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면세점은 명동본점 스타라운지에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동하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변태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카즈히로 사쿠라이 닷사이 사장, 김희준 삼경리테일 대표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8월부터 '닷사이 미라이' 국내 출시를 기념해 판매 금액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캠패인'을 진행해 왔다. 롯데면세점과 닷사이 본사, 삼경리테일이 함께한 이 행사는 지난해 병당 6달러를 기부 금액으로 진행하다 올해부터는 병당 30달러 기부로 기부 금액을 높여 진행했다.

'닷사이 미라이'는 원료 등급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고충을 헤아려, 기준 등급 미달의 쌀을 8% 이하로 정미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구현한 사케다. 이번 행사로 모금된 1,000만원은 농어촌상생협렵기금 출연을 통해 쌀을 재배하는 농부들을 지원하고,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닷사이의 이념을 담아 국내 농어촌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일본 프리미엄 사케 브랜드 닷사이는 지난해 국내 면세점 업계 최초로 롯데면세점에 단독 입점했다. 롯데면세점 주류 카테고리에서 상위 5위(구매객 기준) 안에 들 정도로 많은 고객이 선호하는 주류 브랜드이며, 닷사이 23, 닷사이 미라이, 닷사이 비욘드 등 고급스러운 풍미와 깔끔한 맛으로 다양한 연령대에서 고루 사랑받고 있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서는 다음달까지 닷사이 팝업을 열고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김동하 롯데면세점 대표는 "롯데면세점과 닷사이,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스타라운지에서 롯데면세점 내국인 최상위 회원 16명을 대상으로 '닷사이 시음회'를 진행했다.

닷사이를 대표하는 닷사이 오는 23부터 미라이, 원심분리, 프리미엄 라인인 비욘드, 신규 출시될 팁시까지 제품 5종을 소개하고 음용법과 함께 시음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카즈히로 사쿠라이 닷사이 사장이 직접 제품을 소개해 고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행사에 참석한 VIP 고객 전원에게는 닷사이 에코백과 사케잔 등 다양한 선물도 증정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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