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전날 창녕읍복합문화센터에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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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남 창녕읍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 [사진=창녕군] 2025.07.18 |
지역 주민의 고충 해소를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령자, 정보 취약계층 등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 권익구제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과 소상공인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경영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손실보상금 등 현안 중심의 민원을 폭넓게 접수·상담했다.
군민 누구나 현장에서 상담받을 수 있었고, 단순 민원이나 궁금증은 즉시 처리됐다. 복잡한 민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고충민원으로 정식 접수해 관련 기관 협의와 심층 조사로 연계됐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주민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책을 찾는 소중한 소통창구"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현장과 적극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