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도시공사는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 16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실전형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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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현장훈련 실시[사진=의정부도시공사]2025.07.18 sinnews7@newspim.com |
이번 훈련은 종합운동장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으며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초기 대응부터 유관기관 공조체계 점검까지 실제 상황을 반영한 전 과정이 현장 중심으로 전개됐다. 사전에 재난 상황 시뮬레이션 교육과 시나리오 기반 2회 모의 훈련을 병행해, 훈련 당일에는 실전과 같은 긴박한 상황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훈련에는 의정부시, 의정부소방서, 의정부시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이 직접 참여해 협업 체계를 실전처럼 점검했으며 고양·양주·포천도시공사 등 참관기관이 입회한 가운데,소방청 주관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평가위원단이 훈련 현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훈련 과정을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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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현장훈련 실시[사진=의정부도시공사]2025.07.18 sinnews7@newspim.com |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하에 상황 판단 회의도 병행해 지휘 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아울러, 대피 동선 및 집결지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유사시 대응력 제고를 위한 개선 방향도 모색했다.
김용석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은 "재난에 강한 공공시설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훈련과 철저한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innews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