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오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가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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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조사는 비대면 디지털 조사와 방문조사로 진행되며,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부24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분증 인증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 미참여한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오는 9월 1일부터 읍·면·동 공무원과 이장, 통장 등이 직접 거주지를 방문해 현장 확인을 실시한다.
중점 조사 대상은 복지 취약계층, 사망 의심자 포함 가구,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가구, 만100세 이상 고령자 가구, 최근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가 포함된 세대다.
시 관계자는 "최근 맞벌이 가구와 단독세대 증가로 방문조사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시민 편의를 위해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도입했다"며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