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바랩' 선봬…한국 뷰티 산업 기술력 및 제품 경쟁력 적극 홍보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태남생활건강의 퍼스널케어 브랜드 밀크바오밥이 지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5(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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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남생활건강] |
'코스모프로프'는 전 세계 뷰티 산업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B2B 전문 박람회로, OEM·ODM 제조사, 브랜드사, 패키징 및 원료 공급사 등 매년 약 3,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공식 부스에서 밀크바오밥은 자사의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밀바랩'을 선보이고,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한국 뷰티 산업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스킨케어, 기능성 화장품 등 미국 FDA 등록 기준에 부합하는 고기능성 제품 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울 계획이며, 글로벌 유통 파트너 발굴 및 북미 유통 채널 확대에 전략적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태남생활건강은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30여 개국에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미국과 유럽 시장까지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밀크바오밥과 밀바랩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비롯해 미국 내 유통망 확보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밀크바오밥 관계자는 "밀크바오밥은 지속적으로 글로벌 뷰티 박람회에 참가하며 바이어와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밀크바오밥은 브랜드의 오리진을 전 세계에 알리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