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200만 명이 기다린 그 축제'…대전 0시 축제, 이번에도 제대로 터진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달 8~16일 대전역~옛 충남도청서 열려...'빵(0)시존', '아이스호텔' 선봬
'안전' '경제' 모두 잡는다..."안전사고 제로·대전 여행지 인기에 축제 역할"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올해도 '안전' '경제'에 방점을 두고 '2025 대전 0시 축제'를 추진한다. 3년째 열리는 이번 축제는 모두가 안전하게 즐기면서 지역 경제를 살리는 '경제형' 축제를 목표로 한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대전 0시 축제' 추진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 0시 축제' 행사 구성과 콘텐츠 운영, 교통 대책 등을 최종 점검했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16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대전 0시 축제' 추진위원회 회의 후 이장우 대전시장과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7.16 nn0416@newspim.com

올해 축제도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이 주제다. 다음달 8일부터 16일까지,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중앙로 1km 구간에서 차없는 거리로 조성된다. 교통약자를 위해 '꿈돌이 중앙로 순환열차'가 운영돼 접근성을 높인다.

특히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꿈돌이 아이스호텔'이 목척교에 설치돼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빵(0)시존'이 마련돼 대전 제과점들이 대거 참여해 '빵의 도시' 대전을 알린다.

대전의 대표 캐릭터가 된 '꿈돌이'가 올해도 축제장을 찾는다. 여기에 꿈돌이 부모님 '금돌이, 은순이'와 셋째 '꿈누리'도 깜짝 등장한다. 이밖에도 '대전미래과학체험관' 확대와 패밀리 테마파크, 해외 예술단 초청공연, 가수 공연 등도 마련된다. 

대전시는 무엇보다도 '안전'에 방점을 두고 준비를 진행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여러차례 '안전'을 강조하며 "올해도 안전사고 없고 바가지 없고 쓰레기 없는 모범적인 축제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안전사고는 꼭 방심하면 생기기 마련이다,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사고 없는 축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축제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강조됐다. 이장우 시장은 "요 몇년 사이 대전이 관광도시로 확실히 떴다, '아고다'가 선정한 가성비 좋은 아시아 여행지에 대전이 한국 유일하게 선정되지 않았나"라며 "여기에는 0시 축제의 역할도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0시 축제에 200만 명이 찾아오면서 지역 상권이 살아났고 또 축제를 계기로 알려진 맛집들이 비수기에도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며 "0시 축제가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관련 콘텐츠 개발과 사후 관리에도 적극 나서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