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부안군, 여름밤 감성 콘텐츠·할인 이벤트..."관광객 맞이 준비 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바다·숲,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부안…여름철 체류형 관광 활성화
스탬프 투어·문화해설서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재방문 유도

[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간관광, 할인 이벤트,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부안군은 바다와 숲,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관광자원을 활용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변산해수욕장에서는 8월 2일부터 17일까지 약 보름간 비치펍과 해변시네마, 버스킹 공연 등 야간 체류형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변산해수욕장[사진=부안군]2025.07.16 gojongwin@newspim.com

남미 감성을 담은 오픈바 콘셉트의 비치펍에서는 '전설의 고향' 특별 상영과 삼바·재즈·밴드 공연이 펼쳐져 해변에서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 사업은 전북자치도 '야간관광진흥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낮에는 자연경관, 밤에는 감성 콘텐츠를 즐기는 '부안형 야간 체류 관광'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부안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맞춰 올해 7~8월 한 달 동안 관광택시 요금의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대 4명까지 동승 가능하며 기존 요금 대비 절반 가격(3시간 코스 기존 6만 원→3만 원, 5시간 코스 기존 10만 원→5만 원, 6시간 코스 기존12만 원→6만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군민 외 모든 방문객이 사전 예약만 하면 혜택 적용되며 중간 합류나 도착지 지정 등 유연한 이용도 가능하다.

가족 단위나 고령층 등 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방문객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SNS 인증 및 후기 작성 시 추가 혜택 제공 예정이다.

반값 관광택시[사진=부안군]2025.07.16 gojongwin@newspim.com

외부 방문객 대상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주요 명소 약34곳을 돌며 인증하면 소정 선물 증정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순 명소 순회를 넘어 여러 지역 머무르기를 장려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평가된다.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는 전문 해설사를 주요 명소에 배치해 내소사·수성당·청자박물관 등에서 풍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누구나 무료로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특히 어르신 단체에게 큰 호응 얻고 있다.

여름 피서철 대표 행사로 지난달 초부터 시작된 해수욕장 개장(8월17일까지) 역시 눈길 끈다. 변산, 격포, 고사포, 모항, 위도 해수욕장 등 아름다운 서해 해변이 다채롭게 펼쳐져 있고 근처엔 레포츠체험과 낙조감상, 버스킹공연등 다양한 즐길거리 마련됐다.

더위 피하기 좋은 산책코스로 새만금홍보관~줄포만노을빛정원 잇는 변산마실길 추천된다. 바닷길과 숲길이 조화된 구간 곳곳엔 쉼터와 볼거리 많아 힐링 산책하기 좋으며 노올명소로서 입지 굳건하다. 줄포만노을빛지방정원에서는 루드베키아 리아트리스 버들마편초등 화려한 꽃들이 만개했다.

수상체험 자전거타기 소금 만들기등 가족단위 참여프로그램 운영되고 캠핑장 하우스펜션등 숙박시설 갖춰 하룻밤 머무르기에 적합하다.

줄포만노을빛정원[사진=부안군] 2025.07.16 gojongwin@newspim.com

무더운 날씨엔 실내 전시체험공간 활용 권한다. 청자박물관 특별기획전(10월12일까지), 직접 도예작품 만들고 택배배송 받는 체험활동 진행 중이다. 국립새만금 간척박물관 메타버스체험관 역시 각각 특색 있는 교육콘텐츠 제공한다 .

멀리 떨어진 곳이라면 유튜브 채널 통해 실시간 노올감상 가능하다. 매일 저녁 생중계되는 붉게 물든 하늘 풍경 덕분에 시간 장소 제약 없이 위로 받는다.

최신 정보 빠르게 확인하려면 공식 SNS 채널 팔로우하면 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웨이보 계정 통해 축제 일정 할인이벤트 숨은명소 안내받으면서 손쉽게 계획 세울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올여름 부안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깊고 색다른 경험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했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