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반도체 후공정 장비전문기업인 미래산업과 천안시는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교육지원청, 지역 우수기업 6개사 등 7개 기관·기업과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 참여기관은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 미래산업, 아라, 에코에너젠, 오엔, 파워오토로보틱스이다. 천안시는 지난 2021년 교육부 주관의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모에 선정된 바 있으며, 내년까지 국비 등 51억8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중심의 직업교육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증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확대 등으로 반도체 시장이 슈퍼사이클(초호황)에 진입했고, 천안 본사 공장이 풀가동 중인 상황이다"며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학교를 졸업한 뒤에도 천안에서 일하고 살 수 있도록 기업도 적극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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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직업교육 혁신지구 협약식 현장. [사진=미래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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