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의장 "재난 예방과 안전 강화 최선 다할 것"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의회 의원들은 15일 오후 청주시청 임시 청사 앞에 마련된 오송 참사 시민 분향소를 찾아 참배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번 참배에는 김현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해, 2년 전 오송 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사고를 되새기며 유가족과 시민들의 슬픔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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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오송참사 시민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사진=청주시의회] 2025.07.15 baek3413@newspim.com |
김 의장은 "참사는 끝난 일이 아니라 다시는 반복되어선 안 될 시대적 과제"라며 "청주시의회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제도적 보완과 감시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의회는 이번 참배를 계기로 오송 참사 2주기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재난 예방 및 대응 체계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