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성과 인정…정보통신기술 기반 공공 건강관리 선도
[고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도입해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상담, 생활습관 개선, 전문인력 연계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측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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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가 군 보건소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2025.07.08 ej7648@newspim.com |
이번 표창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고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정착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군 보건소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관련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군민 건강 수준 향상과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