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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IBM 최고치 랠리 ① AI-클라우드-양자 3대 혁신 다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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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업 연간 매출액 60억달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적중
2029년 양자컴퓨팅 이정표 예고

이 기사는 7월 7일 오후 2시4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투자자들이 IBM(IBM)을 주목한다.

업체의 주가는 2025년 초 이후 약 33% 상승해 같은 기간 15% 오른 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NVDA)를 두 배 이상 앞질렀다.

강세론자들은 IBM을 20년 전 PC와 서버, 메인프레임을 공급했던 기업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라고 강조한다. 일반 소비자보다 기업 시장, 즉 B2B 시장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면서 대중적인 인지도가 다소 떨어졌지만 실상 첨단 IT 분야에서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파란색의 로고 때문에 아직도 '빅 블루(Big Blue)'라는 별칭을 가진 IBM은 이른바 'AI 퍼스트(AI First)' 전략을 앞세워 AI를 모든 비즈니스의 중심 축으로 삼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와 엔터프라이즈용 AI 솔루션에 공격적인 투자를 강행하고 있다. 왓슨X(Watsonx)가 대표적인 사례다. 아울러 AI 기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도 IBM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를 잡았다.

시장 전문가들은 AI 부문에 대한 업체의 투자가 이미 결실을 맺고 있다고 주장한다. 업체가 AI 부문만 별도로 실적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투자은행(IB) 업계는 생성형 AI 사업 부문의 매출 규모가 연간 6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판단한다.

앞으로 10년간 AI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30%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감안하면 해당 사업 부문이 업체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월가는 예상한다.

왓슨X 홍보 이미지 [자료=업체 제공]

업체는 생성형 AI 이외에 맞춤형 AI 에이전트와 데이터 및 거버넌스 AI 솔루션 등 다양한 엔터프라이즈급 AI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업체의 소프트웨어 사업 부문 내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기업의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분석, 보안, 산업별 특화 솔루션 등 다양한 영역이 포함된다.

왓슨X는 IBM의 차세대 AI 및 데이터 플랫폼 브랜드로,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AI를 빠르고 쉽게 개발, 배포,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솔루션이다. 생성형 AI 및 머신러닝 모델 개발과 튜닝 및 배포를 위한 스튜디오와 다양한 형태의 거대언어모델(LLM) 지원, 프롬프트 랩 및 튜닝 스튜디오 등 크게 세 분야로 구분된다.

IBM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업체는 이 밖에 업무 자동화와 맞춤형 AI 에이전트 구축을 위한 플랫폼, 금융과 헬스케어, 제조, 스포츠 등 각 산업별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윔블던 테니스 대회를 실시간 분석한 AI 솔루션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와 함께 AI 기반의 보안 솔루션과 오픈소스 기반의 AI 모델도 제공한다.

2025년 1분기 IBM의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액이 63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에 비해 9% 늘어난 데는 AI 관련 솔루션과 데이터 부문의 고속 성장이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IBM의 전체 매출액에서 소프트웨어 부문의 비중은 약 45%로 파악됐고, 반복 수익률이 8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복 수익(recurring revenue)란 기업이 정기적으로 반복해서 창출하는 수익을 의미한다. 구독형 서비스 수익이 대표적인 예로, 매월 또는 매년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들어오는 수익을 말한다.

반복 수익은 일회성 판매와 달리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기업의 재무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 측면에서 중요한 지표로 통한다.

월가는 IBM의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총이익률이 56.6%로 높은 수준을 기록한 데 대해서도 AI 사업 부문의 기여가 크다는 데 한 목소리를 낸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업체는 생성형 AI 사업 파이프라인이 60억달러를 웃돈다. 생성형 AI와 관련해 이미 계약이 체결됐거나 협상 중인 사업 규모가 60억달러를 넘어섰다는 의미다. 단순히 현재 실현된 매출이 아니라 고객사와 계약 또는 프로젝트, 제안서 등의 형태로 기록된 실적으로, 앞으로 실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적 사업 기회를 뜻한다.

파이프라인이 크다는 것은 앞으로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날 기반이 마련됐다는 의미로 해석되며, 업체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시장에서의 수요 및 영업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통하기도 한다.

AI 이외에 IBM은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사실 클라우드 시장은 아마존(AMZN)과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양대 축으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IBM은 소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앞세워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을 취한다.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IBM의 점유율은 약 3%에 불과하다. 하지만 업체는 대규모 공공 클라우드보다 기존 기업의 온프레미스, 즉 내부 데이터센터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그리고 퍼블릭 클라우드를 모두 유연하게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금융과 의료, 제조 등 보안과 규제가 중요한 산업에서 업체의 클라우드가 강점을 보인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기업이 원하는 작업량을 가장 적합한 환경에 배치하는 유연성을 지닌 데다 민감한 데이터를 프라이빗이나 온프레미스에 배치하고 나머지는 공공 클라우드에 배치할 수 있어 보안이나 규제에 대한 대응에도 유리하다는 평가를 얻는다.

비용 측면에서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최적화됐다는 평가다. 필요에 따라 리소스를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기 때문. 이 밖에 기존 시스템과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통합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애플리케이션의 현대화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기업들 사이에 인기를 끈다.

양자 컴퓨팅(quantum computing) 부문에서도 IBM의 행보가 월가의 시선을 끌고 있다. 업체는 2029년까지 200 논리 큐비트의 양자 컴퓨팅 '스타링(Starling)'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차세대 컴퓨팅 부문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논리 큐비트란 오류 정정 기술을 적용해 실제로 계산에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큐비트의 단위다. 실제 하드웨어에 구현된 물리 큐비트는 오류가 많아 여러 개의 물리 큐비트로 하나의 논리 큐비트를 만든다.

200 논리 큐비트란 오류 정정이 적용된 상태에서 신뢰할 수 있는 연산을 병렬로 1억건 이상 수행할 수 있는 성능을 뜻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 같은 규모의 논리 큐비트라면 신약 개발과 신소재 탐색, 그 밖에 복잡한 화학 반응 시뮬레이션 등 기존 컴퓨터로는 불가능한 산업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용적 양자 컴퓨터로 볼 수 있다고 판단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IBM은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아이온큐, 리게티 등과 함께 양자 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꼽힌다. 기술의 완성도와 양자 프로세서 개발 속도, 오류 정정 기술 등에서 업체가 상위권에 속한다는 평가다.

IBM의 양자 컴퓨팅 사업은 아직 매출을 거의 창출하지 못하는 상태다. 프로젝트가 연구, 실험 단계에 머물러 있고, 일부 클라우드 기반의 실험 서비스에서 소규모의 수익이 발생하는 정도다.

업체와 시장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매출 창출 시점을 2029년 이후로 예상한다. 계획대로 200 논리 큐비트의 양자 컴퓨터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면 신약 개발과 금융, 소재 과학 등에서 상업적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다.

조사 기관들은 글로벌 양자 컴퓨팅 시장이 2030년 이후 가파른 성장을 본격화한 뒤 수 십억에서 수 백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는 시나리오를 점친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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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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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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