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남부동 중앙고속도로지선 일원에 시비 5억7000여만 원을 투입한 도시경관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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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남부동 중앙고속도로지선 일원에 추진한 도시경관 개선사업이 완료됐다. [사진=양산시] 2025.07.07 |
이번 사업은 2026년 '양산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문 도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65m 폭, 2.4~3.2m 높이의 알루미늄 입체 조형물과 야간조명이 설치됐다. 조형물은 열주식 구조로 곡선을 형성하며 변화와 도약을 상징하는 양산시의 이미지를 담았다. 야간조명은 조형물의 입체감을 부각해 밤에도 도시 미관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도록 설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관 개선으로 양산시가 더욱 현대적이고 활기찬 도시 공간으로 변모했다"며 "2026년 방문객과 시민 모두에게 세련된 도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