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시장 "경건한 추모와 함께 시민 안전 강화에 만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맞아 오는 15일까지 추도 기간을 운영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7일 임시 청사에서 열린 주간 업무 보고에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 직원이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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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사진=청주시] 2025.07.07 baek3413@newspim.com |
이어 "오송 참사를 계기로 재해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관련해서는 각 부서에 무더위 쉼터,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 점검과 관리 강화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올해 폭염 문제가 더욱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작업 및 건설 현장 등 취약 지점의 현장 중심 관리와 취약 계층 모니터링 강화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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