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위한 도심 속 여름 피서지로 변신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무더위를 피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찾는 가족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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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워터페스티벌 모습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2025.07.07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5일 개장한 물놀이장 '퍼니퍼니 워터페스티벌'이 개장 첫 주 이틀간 약 3000명이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워터페스티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오전권·오후권 각각 5천 원, 종일권은 1만 원으로 일반 워터파크 대비 약 70% 저렴하다.
행사장에는 30m 초대형 에어슬라이드와 3m 캐릭터 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됐다. 슬라이드는 연령별로 분리 운영해 안전성을 높였다.
대표 프로그램인 물총싸움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45분간 진행된다. 슬레드힐에서는 110cm 이상 어린이는 단독, 그 이하는 보호자 동반 탑승이 가능하다. 행사장에는 간이 탈의실, 샤워실, 대형 그늘막, 실내 쉼터 등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워터페스티벌 기간에는 음악과 함께하는 랜덤 플레이 댄스, 어린이 승마체험, 경마공원 투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56.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며, 얼리버드 종일권은 61%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 판매됐다6.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에게 도심 속 여름 피서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여름, 렛츠런파크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물놀이 축제는 지난 5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주말에 진행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