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경찰서는 양주시에서 발생한 사기 범죄 피해액이 전년대비 57.1% 증가하는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비대면 사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남녀노소 구분 없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마이진을 홍보대사로 3일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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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경찰서 홍보대사 가수 마이진 위촉[사진=양주경찰서] 2025.07.03 sinnews7@newspim.com |
가수 마이진은 2020년 KBS 2TV '트롯 전국체전'을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이후 '현역가왕'에서 준우승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다양한 음악프로그램 출연과 전국투어 공연을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양주경찰서는 향후 1년간 마이진과 함께 신종사기 수법 안내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다각적인 SNS 홍보를 전개하며 사기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물 제작 및 배포와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하는 등 주민 눈높이에 맞춘 친근감 있는 홍보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이기범 서장은 "가수 마이진을 양주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마이진 홍보대사와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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