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투어 및 두산에너빌리티 견학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는 최근 중국 광동공정직업기술대학 총장단을 초청해 국제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 |
중국 광동공정직업기술대학 총장 일행이 최근 경남대학교를 방문해 국제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대학교] 2025.07.03 |
광동공정직업기술대학은 재학생 2만1000명, 교직원 1000여 명을 보유한 3년제 공립대학으로, 경남대와는 2024년부터 공식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리리 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한등교육그룹 광저우지사 대표 등 8명이 참석했다. 경남대에서는 고호석 대외부총장, 이소진 국제처장, 관련 학과 교수진이 함께했다.
양 대학은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확대, 실질적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 후에는 캠퍼스와 학과 시설을 둘러보는 투어가 진행됐다. 이어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산업현장도 견학했다. 방문단은 한국 첨단 산업기술과 기업 운영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고호석 대외부총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교 간 실질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대는 앞으로도 해외 대학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글로벌 교육 역량 강화와 국제 인재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