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5개 소방서에 8명 배치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5개 소방서에 구급 기간제근로자 8명을 배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달부터 운영되는 이번 조치는 상반기 운영에 이은 후속 대책으로 연중 지속 가능한 인력 운용 체계를 구축해 현장 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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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교육센터에서 교육받는 기간제 근로자들 모습. [사진=대전소방본부] 2025.07.03 nn0416@newspim.com |
신규 배치되는 구급 기간제근로자는 소방본부의 사전 교육, 소방서별 직무 교육, 그리고 구급교육센터에서의 현장 실무 중심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한 뒤, 구급 현장에서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옥선 대전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구급 기간제근로자 운영은 단순한 인력 보충이 아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력 강화 전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탄력적인 인력 운용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119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