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아시아 태평양 지사장에 크리스 매드슨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크리스 매디슨은 APAC 지역 내 비즈니스 운영을 총괄하며, 파트너십 관리, 대회 운영, 전략적 개발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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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아시아·태평양 지사장에 선임된 크리스 매디슨. [사진= LPGA] 2025.07.02 fineview@newspim.com |
매드슨은 나이키 디렉터, 스포티비 동남아시아 사업 개발 총괄, 첼시 FC 아시아 태평양 지역 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리즈 무어 LPGA 임시 커미셔너는 "아시아는 LPGA의 정체성에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전략적 노력을 이끌어갈 이상적인 리더"라고 밝혔다.
매드슨은 "여성 스포츠에서 비할 데 없는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LPGA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가장 중요하고 역동적인 지역 중 하나에서 LPGA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LPGA 투어는 오는 10월부터 아시아에서 다섯 개의 대회를 개최한다. 이 중에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한국에서 열리는 격년제 대회인 한화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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