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문화 중심도시 조성 본격화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산림문화 중심 도시 조성을 위한 조직 개편을 했다.
진천군은 2025년 하반기 조직 개편을 통해 산림 시설 조성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전담 TF팀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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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청.[사진=뉴스핌DB] |
이번 신설은 지난해 열린 '세계 산림치유 포럼'에서 발표된 '진천 선언'을 바탕으로 세계 산림치유 국제기구 설립 등 주요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신설된 TF팀은 치유 도시 및 세계 산림치유 기구 설립, 숯 산업 클러스터와 지역 특화 둘레길·충북 레이크파크 트레일·아트포레 사립 수목원 조성 등 군의 핵심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팀장은 1명, 주무관 2명 등 총 3명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2025년 포럼과 국제기구 창립식을 계기로 진천이 세계적인 산림치유 중심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산림 문화 공간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