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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김병지·김주성·데얀,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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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부문 김호 전 감독, 공헌자 부문 정몽준 축구협회 명예회장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고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 김주성, 데얀이 K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헌액자를 선정해 1일 발표했다. K리그 명예의 전당은 한국 프로축구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의 업적을 기리고 역사에 남기기 위해 2023년 신설됐다. 선수(4명), 지도자(1명), 공헌자(1명) 3개 부문으로 나눠 2년마다 6명의 헌액자를 선정한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6명의 영광스런 얼굴. 왼쪽부터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 김주성, 데얀, 유상철, 김호 전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25.07.01 zangpabo@newspim.com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에는 고정운, 김도훈, 김병지, 김은중, 김주성, 김현석, 데얀, 라데, 박경훈, 샤샤, 서정원, 신의손(사리체프), 유상철, 윤상철, 이운재, 이태호, 정용환, 최강희, 최진철, 황선홍(가나다순) 등 20명이 후보에 올랐다.

선정위원회 투표(40%), 구단 대표자 투표(20%), 미디어 투표(20%), 팬 투표(20%) 점수를 합산한 결과 유상철, 김병지, 김주성, 데얀이 선수 부문 헌액자로 결정됐다.

유상철. [사진= 대한축구협회]

유상철은 1994년 현대 호랑이(현 울산 HD)에서 프로 데뷔해 골키퍼를 제외한 전 포지션을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로 활약했다. 통산 144경기에서 38골 9도움을 기록한 그는 1998년 득점왕을 차지했고, 일본 J리그 무대에서도 활약한 뒤 2005년 복귀해 울산에서 은퇴했다. 이후 대전 하나시티즌, 전남 드래곤즈, 인천 유나이티드 등에서 지도자로 활동하다 2021년 암 투병 끝에 작고했다.

김병지는 1992년 현대 호랑이(현 울산HD)에서 데뷔 후 24년 동안 활약했다. 통산 708경기에 출전해 229경기에서 무실점 기록을 세웠다. 3골을 기록해 '골 넣는 골키퍼'라는 별명도 얻었다.

김병지. [사진=뉴스핌DB]

김주성은 1987년 대우 로얄즈(현 부산 아이파크)에서 데뷔해 화려한 발 재간과 폭발적인 스피드로 '야생마'라는 별명을 얻었다. 통산 255경기에서 35골 17도움을 기록했으며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까지 세 개 포지션 모두 베스트11에 선정된 최초의 선수였다. 1997년에는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데얀은 2007년 인천에서 K리그에 데뷔해 FC서울, 수원 삼성, 대구FC 등에서 12년 동안 활약했다. 통산 380경기에 나가 198골 48도움의 걸출한 성적을 남겼다.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기쁨을 맛봤다. 2010년부터 4년 연속 공격수 베스트11에 선정된 데얀은 2012년 MVP와 득점왕을 동시 수상했다.

데얀. [사진=FC서울]

지도자 부문 헌액자는 김호 감독에게 돌아갔다. 김 감독은 울산, 수원, 대전 등을 지휘하며 K리그 통산 208승 154무 181패를 기록했다. 1995년 수원 초대 감독으로 취임해 1998년과 1999년 2연패를 달성했고, 2000-2001시즌과 2001-2002시즌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현 AFC 챔피언스리그) 2연패, 2002년 FA컵(현 코리아컵) 우승을 지휘했다.

공헌자 부문 헌액자는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선정됐다. 정 명예회장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창설된 1994년부터 1998년까지 초대 및 제2대 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K리그 타이틀 스폰서 제도 도입을 비롯해 전북 현대, 전남, 수원, 대전의 창단을 통한 10개 구단 체제로의 확대, 지역연고제 정착 등을 이끌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겸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 [사진=아산정책연구원]

1993년부터 2009년까지 대한축구협회장을 맡은 정 명예회장은 2002 한일 월드컵 유치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고,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및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였다.

프로축구 40주년을 맞아 2023년 신설된 K리그 명예의 전당 1회 헌액자로는 최순호, 홍명보, 신태용, 이동국이 이름을 올렸다. 지도자 부문은 김정남 전 유공 감독, 공헌자 부문은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초대 헌액의 영광을 안았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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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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