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②10대 중국 증권사 진단, '7월 A주 장세' 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대 증권사가 진단한 7월 A주 흐름 진단
주목할 투자 섹터와 핵심 키워드 등 소개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0대 중국 증권사 진단① '7월 A주 장세' 전망>에서 이어짐.

5. 중태증권

: 기술 및 금융섹터의 저점 매수 기회에 주목해야 한다.

중태증권(中泰證券)은 최근 A주에서 기술 섹터가 강하게 반등한 것은 거시적 위험 완화와 시장 위험 선호도 회복이 동반된 결과라고 평했다.  

중동 정세가 예상보다 빨리 진정되어 지정학적 우려가 크게 완화되고, 유가가 하락하며 인플레이션 기대가 낮아졌으며, 유동성 환경이 개선되어 글로벌 주식 자산 가격이 상승한 것도 또 다른 배경이 됐다.

다른 한편으로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외교 정책 발언, 특히 이란-이스라엘 충돌 국면에 대한 대응이 시장의 잠재적 불확실성 우려를 낮췄다. 이로 인해 최근 달러 자산이 회귀하고, 미국 증시가 유럽 증시보다 강세를 보였으며, 금은 약세, 미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미 국채 금리 하락과 나스닥 지수 강세는 유동성 측면에서 A주에 지지력을 제공할 뿐 아니라, 기술주 밸류에이션과 심리의 외부효과를 통해 A주 기술 섹터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단계에서는 채권시장과 배당주 자산이 주된 투자방향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기술 섹터, 특히 AI 자본지출과 관련된 방향(컴퓨팅 파워, 서버 등)은 최근 두 달간 지속 조정 후, 밸류에이션과 수급 구조가 점차 개선되어 저점 분할 매수의 합리적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6. 동방증권

: 시장은 단기 조정 후 재차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방증권(東方證券)은 A주 시장의 위험 선호도가 회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주저하는 모습이라고 평했다. 6월 마지막 주에는 시장 위험 선호도가 뚜렷이 회복됐고, 7월 첫째 주는 매수 타이밍으로, 시장은 단기 위험 이벤트 발생 확률이 낮음을 인식하며 추가 상승에 나설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일부 언론 보도에 의해 전해진 올해 말 트럼프가 수십 명의 CEO로 구성된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는 뉴스를 다시금 상기시키면서,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으나 해당 소식으로 시장이 더욱 낙관적으로 변할 수 있다고 평했다.

중기 핵심 투자방향으로 기술과 금융을 계속 주목하며, 비철금속도 관심 대상으로 꼽았다.  

구체적으로 △기술 섹터에서는 AI(컴퓨팅 파워, 인터넷 대장주 등), 방산, 반도체, 자율주행, 혁신 신약, 고체 배터리, 로봇, 우주 상업화, 핵융합 등의 키워드에 △금융 섹터에서는 핀테크, 증권, 은행에 △비철금속 섹터에서는 구리, 알루미늄 키워드에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7. 중국은하증권

: A주 시장은 변동성 속 우상향 흐름을 연출할 것이다.

중국은하(中國銀河)증권은 6월 마지막 주 중반 상하이종합지수는 거래량이 증가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고, 기술주는 전기 변동성을 보인 후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지정학적 위험 완화와 정책 지속 발동으로 투자자 심리가 회복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단기적으로 A주는 여전히 변동성 조정이 있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긍정적 기초가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공모펀드 확대, 중장기 자금 유입, 정책 지원 등으로 A주 자금면은 안정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A주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중간 수준에 위치하며, 해외 선진 시장 대비 여전히 낮은 편이다. 배당수익률 관점에서도 투자 매력도가 높다. 다만, 해외 불확실성 요인과 국내 경제 펀더멘털 회복 속도에 따른 영향이 지속될 수 있으며, 전반적으로 A주 시장은 변동성 속에서도 우상향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와 함께 3대 주력 투자방향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1) 안전마진이 높은 자산. 저평가, 고배당 특성은 중장기 자금 배치 수요에 부합하며, 외부 불확실성과 저금리 환경에서 안전마진과 수익 확정성을 동시에 제공할 전망이다.

2) 기술주는 여전히 중장기 투자방향의 핵심 영역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단기적으로는 시장의 핵심 테마가 빠르게 순환하는 환경에서 저평가된 세부 섹터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3) 정책 부양에 따른 신소비 섹터. 노후 교체 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올해 3차 소비재 노후 교체 자금이 7월에 집행될 예정인 만큼, 신소비 잠재력은 소비행동 재구성과 기술 융합 가속화 흐름 속에서 지속적으로 발현될 전망이다.

8. 차이신증권

: 시장 스타일의 지속적인 로테이션이 이뤄지는 가운데, 앞서 부진했던 고경기 업종 보충 상승 가능성이 존재한다.

차이신증권(財信證券)은 시장 스타일은 계속 로테이션될 수 있으며 이전에 부진했던 고경기 업종의 보충 상승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AI 산업체인 : 국산 AI 칩, 컴퓨팅 파워 인프라, PCB, 광모듈, AI 응용, 대형모델 △신소비 : 건강, 문화관광, 스포츠, 뷰티케어, IP 경제, 반려동물 경제 △방산 : 단기적으로 지정학 리스크 상승, 중기적으로 대규모 열병식 테마, 장기적으로 군수 수출 확대, 국유기업 개혁 논리가 긍정적 영향으로 작용 △고배당 섹터: 은행, 석탄, 공공사업, 교통운송 자산의 저점 매수 기회 등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9. 신달증권

: 전면적 강세장으로의 업그레이드 조건이 갖춰졌다.

신달증권(信達證券)은 작년 10월 이후 A주에서 나타나는 변동 장세의 특징으로 저평가, 상장사 이익 약세, 정책 기조의 적극성, 다양한 테마 기회가 활발하다는 점 등을 꼽았다.

현재 변동성 장세는 2013~2014년 중반, 2019년의 변동성 장세와 유사하며, 과거 선례를 고려할 때 이후 전면적 강세장 도래가 기대된다고 평했다.

10. 화서증권

: 글로벌 금리 인하 공간이 다시 열리면서 A주는 '안정 속 호전'의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서증권(華西證券)은 대외적으로 미국 연준 내부 이견이 여전히 크지만, 지정학 리스크 완화와 유가 하락으로 시장은 이미 금리 인하 거래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대내적으로는 중장기 자금의 지속 유입으로 연초 이후 A주 지수 중심이 점차 상승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6월 마지막 주 A주 거래량 확대와 수익성 제고, 투자자 위험 선호가 뚜렷이 회복되어 변동성 상단이 다시 열린 것으로 보인다. 향후 환율이 중국 통화정책의 제약을 뚜렷이 줄여주고, '안정적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 역시 완화적 통화 환경을 필요로 하는 만큼, 국내외 금리 인하 공간이 열리면 A주 밸류에이션 상승에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섹터별로는 적절한 균형 투자가 권고되며 구체적으로 비철금속, 방산, AI 컴퓨팅 파워, AI 응용 등의 세부 섹터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테마 측면에서는 고체 배터리, 스테이블코인, 기술국산화 및 자주적 통제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