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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풍과 경영권 분쟁' 고려아연 신주발행에 제동...법원 "정관 중대위반,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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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HMG 신주발행 무효...총 104만5430주
"정관상 외국 합작법인은 고려아연 참여가 전제"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법원이 영풍과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의 과거 신주발행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고려아연이 2023년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HMG글로벌에 5000억원대 신주를 발행한 행위에 대해 "정관을 위반한 중대한 위법이 있어 무효"라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재판장 최욱진)는 27일 오전 영풍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낸 신주발행 무효소송 선고기일을 열고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법원이 영풍과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의 과거 신주발행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고려아연이 2023년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HMG글로벌에 5000억원대 신주를 발행한 행위에 대해 "정관을 위반한 중대한 위법이 있어 무효"라고 판단했다. 사진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지난해 11월 13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상증자 추진 여부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직접 의견을 밝히기 위해 입장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피고가 2023년 9월 13일 한 액면금 5000원의 보통 주식 104만5430주 신주 발행을 무효로 한다"고 판시했다.

영풍은 고려아연이 2023년 9월 현대차 계열사 HMG글로벌에 신주 104만5430주를 제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발행한 것에 대해 무효라며 이듬해 3월 소송을 제기했다.

영풍은 "기존 주주를 배제하고 제3자에게 신주 발행을 할 경영상 목적이 인정되지 않아 무효이며, HMG글로벌은 고려아연이 당사자로 참여한 합작법인이 아니기 때문에 정관에 규정된 '외국의 합작법인'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HMG글로벌을 정관에 규정된 외국의 합작법인으로 볼 수 없다'는 영풍 측 주장을 수용했다.

재판부는 "문언해석상 '외국의 합작법인'은 '외국의 법률을 준거법으로 하여 피고가 다른 기업과 공동으로 출자하여 설립한 법인'이라고 해석된다"며 "HMG글로벌은 피고가 출자에 참여한 법인이 아니어서 '외국의 합작법인'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HMG글로벌에 대한 신주발행은 피고 정관을 위반한 중대한 위법이 있어 무효"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다만 '제3자에게 신주 발행을 할 경영상 목적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영풍 측 주장에 대해선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는 2021년 4월경부터 현대자동차와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관한 협력을 지속 논의한 끝에 2023년 8월 30일 현대자동차그룹 및 HMG 글로벌과 '사업제휴에 관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 같은 날 HMG글로벌과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며 "피고는 현대자동차그룹 및 HMG글로벌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경영상 목적에서 신주발행을 한 것으로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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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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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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