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포인트모바일, 차세대 산업용 하이브리드 단말기 'PM68' 출시

기사입력 : 2025년06월27일 10:20

최종수정 : 2025년06월27일 10:20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포인트모바일은 엔터프라이즈 현장 업무를 위한 키패드형 고성능 모바일 컴퓨터 PM68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PM68은 지난 2021년에 출시한 PM67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기존 PM67 제품 장점 기반 최신 안드로이드 15 탑재, 메모리 업그레이드, 고성능 바코드 엔진 탑재, 배터리 효율화를 통한 사용 시간 증대, 경량화를 통해 산업 환경에서 최적화된 설계를 갖췄다. 

차세대 산업용 하이브리드 단말기 'PM68'. [사진=포인트모바일]

4인치 디스플레이와 물리 키패드를 함께 쓸 수 있는 하이브리드 입력 방식은 장갑 착용 등으로 터치 조작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데이터 입력을 가능케 한다. 또한 고성능 바코드 스캔 엔진과 다양한 무선 통신 기능을 탑재해 물류, 제조, 유통, 창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운영체제는 Android 11에서 Android 15로 업그레이드됐다. 향후 Android 18까지 버전 지원이 예정돼 있어 장기적인 시스템 운영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보안성과 디바이스 관리 기능이 강화됐고 백그라운드 제어를 통한 배터리 효율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하드웨어 사양 측면에서는 최대 6GB RAM과 64GB 저장 공간을 제공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무게는 전작인 PM67 대비해 약 15% 가벼워져 총 254.5g에 불과해 장시간 작업 시 누적되는 현장노동자의 피로를 감소시켜 준다. 이 외 IP67 방진·방수 등급, MIL-STD-810H, 1.5m 다중 낙하 테스트 통과 등으로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견고함을 갖췄다.

포인트모바일은 PM67을 한국 다이소·홈플러스·한국타이어, 덴마크 Rema1000, 폴란드 Eurocash, 필리핀 전력청 등에 공급했던 만큼 신제품 PM68에 대한 수요도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PM68의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흥 시장 중심으로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신흥시장(APAC, 라틴아메리카, 중동·아프리카)은 전체 시장의 45% 규모에 해당하며, 연평균 성장률은 9%대로 물류·제조·헬스케어 산업군 중심으로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포인트모바일 관계자는 "PM68은 현장 중심 업무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균형 있게 갖춘 차세대 디바이스로, PM67의 후속 모델로서 고객에게 더 강력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산성 향상과 운영 효율을 위한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마켓 리서치 인텔렉트(Market Research Intellect)에 따르면 산업용 PDA 시장 규모는 지난 2024년에 32억 달러(약 4조 3568억) 규모이며, 오는 2033년에는 51억달러(약 7조원) 규모로 연평균 6.5% 성장이 예측된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