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지원 대상 학생 80명에 생필품 꾸러미 전달
[논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논산내동초등학교 학생회와 학부모회로부터 '자원순환 기부 프로그램'과 연계한 기부 물품 꾸러미를 전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폐건전지 수거를 통한 자원순환 프로그램 참여 중 내동초 학생회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에 학부모회는 뜻을 모으고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과 연계해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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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2025.06.26 gyun507@newspim.com |
학부모회는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을 통해 총 400만원 상당 기금을 마련하고 1인당 5만 원 상당의 학용품과 생필품이 담긴 꾸러미를 제작해 지역 내 반찬지원 및 사례지원 대상 학생 80명에게 전달했다.
박양훈 교육장은 "이번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자원순환과 공동체 연대의 가치를 실현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학부모와 학생,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따뜻한 영향력이 논산계룡교육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지역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연결하는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