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시 송파구 해누리초·중 이음학교에서 열어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수학·과학 학력 향상 및 미래역량 함양을 위해 '제2차 수학·과학·융합교육(K-STEM)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6일 서울시 송파구 해누리초·중 이음학교에서 'K-STEM 교육 실현을 위한 지원'을 주제로 '제2차 수학·과학·융합교육(K-STEM)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 |
포스터. [사진=서울시교육청] |
수학·과학 교육 전문가인 교수와 연구원, 교사,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matics)의 약자로 서울시교육청은 STEM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고 이공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제2차 포럼은 학교 현장의 K-STEM 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청의 구체적인 역할과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포럼은 토론 발제, 종합토론, 참석자 질의 순으로 진행한다.
토론 발제에서는 ▲ AI 시대를 준비하는 서울형 STEM 학교 제안 ▲ STEM 교육 거점으로서 과학교육센터의 방향 ▲ AI 시대 수학교육센터의 역할 ▲ AI와 시민 과학 리터러시 등 네 가지 소주제가 다루어진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K-STEM 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서울 K-STEM 교육의 확실한 비전과 중장기 정책 계획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